▲ 김종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연습생 김종현이 화제다.

김종현은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으로 이미 ‘뉴이스트’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는 6년차 아이돌이다. 초심으로 돌아와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 김종현에게 시청자들이 거는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첫 방송에서 뉴이스트 멤버들은 황민현만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고, 김종현을 비롯한 최민기와 강동호는 모두 D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3주차까지 네 사람 모두 공식 순위 10위~20위 사이에서 머무르며 98명 중의 연습생들 중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팬이 김종현의 어머니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현과 같은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 네티즌은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데 아주머니가 전단지 같은 것을 보여주고 계셨는데 알고 보니 뉴이스트 김종현의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흥분해서 (팬이라고) 내 이야기를 막 했는데 다 받아주셨다”며 “마지막에 종현이가 꼭 11등 안에 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꼭 데뷔했으면 좋겠네요”, “프듀 연습생들 하나 같이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네”, “아들 사랑이 대단하시다”, “뉴이스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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