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사진=JTBC '크라임씬 시즌3' 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JTBC ‘크라임씬 시즌3’ 첫 방송에서 송재림이 '대선 후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다.

28일 첫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3 – 대선 후보 살인사건 편’에는 고정 멤버인 영화감독 장진, 박지윤 아나운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개그맨 양세형과 이번주 게스트 송재림이 출연해 범인 찾기 나섰다.

이날 송재림이 맡은 당대표는 대선후보 정동필의 습관을 이용해 청산가리가 든 자양강장제 음료를 사무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살해했다. 이후 사건 현장에 돌아와 준비해 온 과도로 정동필의 옆구리를 찌른 다음, 창문 밖으로 시신을 던져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 이후 사무실을 나와 지하철 역 쓰레기통에 정돌필이 마신 음료수 병을 버리는 것으로 완전 범죄를 꿈꿨다.

이날 에피소드는 대선 후보로 출마한 저런당의 정동필이 대선을 하루 앞둔 이른 새벽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용의자로는 정동필 후보의 정치적 라이벌인 이런당 대선후보(장진), 이런당 후보의 보좌관(박지윤), 정동필 후보의 아내(정은지), 저런당 선거유세 도우미(양세형), 저런당 당대표(송재림) 다섯 사람이 등장했다. 

‘크라임씬'은 살인사건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을 연기하며 추리를 통해 범인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인 이 프로그램은 마피아 게임의 요소를 예능프로그램에 녹였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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