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조작 혐의 배우 최정윤 남편 윤태준 씨/사진=채널A

배우 최정윤의 남편이자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 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는 아이돌 이글파이브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태준 씨는 40억원 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그는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로 활동한 전력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활동할 당시 예명은 티제이 윤이었다. 그는 아이돌 활동 이후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했으며 그 과정에서 최정윤을 만나게 됐다. 

최정윤은 한 방송에서 "남편이 오리고기 가게를 하고 있었다. 지인의 부름에 손님으로 가서 식사를 했고 그 날 오리고기의 매력에 빠졌다. 그 때부터 모든 약속을 오리고기 집으로 잡게 됐다"며 남편과의 인연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둘은 급속도로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온라인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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