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배우 한혜진이 '미운 우리 새끼' 하차에 대해 설명했다.

한혜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난해 12월부토 하차한 게 맞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이 글에서 "제작진께서 프로그램 시작 단계부터 내 사정을 다 알고도 감사하게도 어려운 상황을 수용해 주고 좋은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4월 현재 영국에서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남편 기성용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한혜진은 "5월에 다시 들어오면 함께하자는 제안을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이) 줬지만 또 다시 인사드리고 가족 곁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죄송한 마음으로 내 의사를 말씀드렸고 잘 마무리가 된 줄 알고 있었다"며 "내 욕심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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