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브루어스 테임즈/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KBO에서 뛰다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10일 동안 세번째 약물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밀워키 저널 센티널'의 톰 호드리코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테임즈가 지난 29일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며 이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 후 지난 18일, 26일에 이어 세 번째라고 자신이 SNS를 통해 밝혔다.

지금까지 테임즈에게서 한 번도 약물이 검출된 적은 없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테임즈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않고 있는 탓에 ‘약물검사 표적설’도 나돌고 있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마자 지난 29일 기준으로 22경기에서 타율 0.364에 홈런(11개), 득점(28점), 장타율(0.870), OPS(출루율+장타율•1.354)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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