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왼쪽), 김소영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방송인 오상진(37)과 김소영(30) MBC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3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노홍철, 축가는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맡았다. 하객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을 비롯해 걸그룹, 배우 등이 총출동했다. 전현무를 비롯해 한석준, 문지애 전종환 부부, 이하정과 배우 정준호 부부 등이 참석했다. 씨크릿 전효성과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지숙과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청하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배우 김성령 문정희 박건형 백진희 박은혜 한채아 황승언 임현식 이기우 방송인 김용만 김준현 홍진경 박경림, 모델 장윤주 등이 두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5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귀국한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릴 예정이다.

오상진은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YG 제공, OSEN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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