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사진=김무성 공식 블로그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바른정당 소속 14명의 의원이 집단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수장’ 김무성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최근 김무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한 보수의 의미에 대해’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무성 의원은 “보수는 훌륭한 전통과 유산을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칩니다. 사적인 이익 추구 보다는 공적인 대의를 존중합니다. 개혁하고 변화하면서 국민의 일상을 지킵니다. 보수는 헌법에 명시된 민주공화국의 원리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중시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의 잔류파 의원들은 강길부, 김무성,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박인숙, 오신환, 유승민, 유의동, 이종구, 이학재, 이혜훈, 정병국, 정양석, 주호영, 지상욱, 하태경, 홍철호 의원 등 모두 18명이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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