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tvN '삼시세끼'에 또 다시 출연해 '옥순봉 공주'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28일 방송된 ‘삼시세끼’ 16회에서는 지난 5월에 이어 ‘삼시세끼’를 다시 방문한 박신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방문했을 때 열심히 심은 옥수수가 자란 것을 감탄하며 들어선 박신혜를 세끼 하우스 식구들은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이제 세끼 밭에 먹을 것이 많이 생겼기에 이번에는 먹고 가기로 굳게 마음 먹고 왔다는 박신혜는 결국 일꾼의 본능을 버리지 못했다. 저녁메뉴인 생선구이와 양배추찜, 다음날 아침 메뉴인 감자 고로케를 직접 제안하고 요리에 나섰다. 박신혜 식 레시피로 척척 완성된 풍성한 음식들에 옥순봉 삼형제는 “맛있다”를 연발했다.

게스트 최초로 운전대를 잡고 직접 차를 몰아 읍내에 다녀온 박신혜는 밍키를 산책시키고 계속 에디와 사피를 품에 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신혜의 활약은 이번 주에 이어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즐겁게 옥수수를 수확하는 박신혜와 세끼 하우스 식구들의 옥수수 대첩이 예고된 ‘삼시세끼’ 17회는 9월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김서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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