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로 소비자 마음을 잡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어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자랜드프라이스킹는 오는 31일까지 ‘효도선물대전’을 연다. 전자랜드는 효도선물대전 기간 동안 안마의자, 반신욕기, 승마기, 런닝머신 등 건강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5월 31일까지 ‘효도선물대전’을 진행한다./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전자랜드 관계자는 “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의 즐거움과 건강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필요했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푸짐한 선물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자체 브랜드(PB)인 ‘아낙’ 안마의자 중 일부 행사제품을 롯데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만 캐시백과 특수건강검진권 1매, 홍삼원액을 증정한다. 아낙 휴 발 마사지 반신욕기, 승마운동기구 에스라이더 스마트, 렉스파의 런닝머신을 구매하면 특수건강검진권 1매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자랜드는 9일까지 황금연휴기간에 전자랜드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다. 

이번 행사는 구매고객이 가족구성원에 맞게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선물은 온가족을 위한 전국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2인 자유이용권, 고령의 부모님 세대를 위한 1인 특수건강검진권, 어머니의 힐링을 위한 마사지 1인 이용권, 아버지를 위한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권, 아이들을 위한 키즈 카페 이용권이 준비됐다. 

삼성제휴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2개의 선물을 선택할 수 있고,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3개 선택, 7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모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도 22일까지 ‘홈&클린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스틱형 청소기 등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가전을 총 500억원 물량으로 준비해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가족 기념일이 몰려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전과 가족선물로 인기 있는 가전 위주로 판촉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사랑 선물 상품전’을 열고 자녀와 부모 선물로 인기 있는 가전제품도 판매한다.

홈&클린 대전에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스틱형 청소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브랜드별 및 사양별, 가격대별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쿠쿠전자, 코웨이, 위닉스, 대유위니아,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린나이, 화이트나이트 등 국내외 브랜드의 2017년형 헬스케어 가전 신제품을 사양별 및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족사랑 선물 상품전에서는 안마의자, 노트북, 효도·키즈폰 등 연령대별 인기 가전을 150억원 물량으로 모아 기획가에 선보인다. 탄다(TANDA)의 승마운동기를 110만원대에 판매한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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