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사진=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의 심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성현아가 출연해 성매매 혐의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성현아는 성매매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최초로 방송에 출연했다. 성현아는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공황장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현아는 결혼 2년 만에 파경 했고, 2013년 12월에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성현아는 실명 공개 없이 벌금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일이였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판을 신청했다.

성현아는 "이렇게 오래 걸릴 거라 생각 안했다. 마음으로는 일상생활을 하고 행복을 찾으려고 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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