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저예산 영화의 근로 환경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전주 로니관광호텔 3층에서는 '저예산 영화에서 좋은 일자리 상상하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포럼에서는 한국 영화의 약 70%를 차지하는 10억 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들의 근로 환경을 점검해 보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는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눴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안병호 위원장과 남순아 스태프, 영화 '재꽃'의 안보영 프로듀서, 영화 '걷기왕'의 백승화 감독, 영화진흥위원회 창작지원팀 구본석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럼에 이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영화 마케팅 방안과 숫자로 읽는 영화 흥행 예측과 관객 분석법에 대한 쿠키 토크가 이어진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마지막 날이 5일 오후 7시부터는 로니관광호텔 3층 이벤트홀에서 3일 간의 내용을 정리하는 'JPM 시상식'도 열린다.

사진=JIFF 제공

전주=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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