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배우 성현아가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4년 전 불거졌던 성매매 의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3년 12월 성현아는 한 남성으로부터 성매매 댓가로 5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아 약식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성현아는 “성매매 댓가가 아닌 결혼할 생각으로 받은 돈”이라며 해당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성현아는 벌금을 내면 해당 혐의를 벗을 수 있었지만 실명을 공개하면서까지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결국 3년 재판 끝에 지난해 6월 성현아는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당시 법원은 성현아와 남성이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이 맞고 관계가 없이도 수차례 만났다는 점 등을 무혐의 이유로 들었다.

한편 오랜 재판을 끝낸 성현아는 소속사 ‘마스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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