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화면 밖으로 튀어 나왔다. 어린이날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 것.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릭터 퍼레이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행진하고 있다. 캐리소프트 제공

5일 캐리소프트에 따르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17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릭터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캐리소프트 측은 이번 행사에 7,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캐릭터 퍼레이드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출발해 88잔디마당까지 약 1km에 이르는 거리를 걸었다.

88잔디마당에서는 캐리앤송 뮤직파티가 이어졌다. 유튜브 영상으로만 봤던 캐리, 줄리, 엘리, 캐빈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

‘보물찾기’를 통해 선물을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 약 7,000여명이 보물 스티커를 찾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녔다. 이중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선물을 받았다.

권원숙 캐리소프트 대표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어린이날 축제가 흥겹게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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