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배우 성현아의 남편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성현아의 남편 A모(49)씨는 9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변사 상태로 현장 작업자에 발견됐다. 신고자는 공사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며 화성소방서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성현아와 2010년 재혼한 상대로, 이미 서울 남부지검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68억 횡령)으로 수배된 상태였다.

한편 성현아 측은 관할서에 사망에 관한 보안 유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조선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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