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하나카드가 지난달 29일 대한간호협회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하나멤버스 1Q카드 리빙(RN카드)'을 사용하는 간호사를 위해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화는 대한간호협회의 전신인 조선간호부회 초대회장을 지낸 서서평 간호선교사의 발자취를 조명한 영화로써, 간호사들에게는 큰 영감을 주는 영화다.

앞서 지난 2월 하나카드는 간호사를 위한 맞춤형 카드를 출시하기 위해 KEB하나은행, 대한간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호사 전용 카드인 '하나멤버스 1Q카드 리빙(RN카드)'는 간호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제작됐다. 카드 발급 첫해 대한간호협회 관련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RN포인트를 지원하며 전년도 카드 사용금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연회비가 면제된다.

간호사 전문쇼핑몰인 'RN Shop'에서 첫 결제시 5,000RN포인트를 지급한다. RN Shop과 간호사 전문 교육 사이트인 'KNA에듀센터'에서 올해 말까지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

'1Q카드 리빙' 카드에 제공되는 기존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SK주유소∙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알뜰주유소와 전국 모든 학원업종에서 월 사용금액 10만원 당 5,000 하나머니를 월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돌려준다. 온라인쇼핑 업종, 통신∙교통 업종, 해외 전가맹점에서 각각 월 사용금액 10만원 당 5000하나머니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선물한다.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이체 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하나머니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을 결제계좌로 지정한 손님에 한해 월 1회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향후 5년간 하나금융그룹은 대한간호협회의 파트너사로써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대한간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멤버스 1Q카드 리빙(RN카드)' 이용금액의 0.22%를 대한간호협회 복지기금으로 출연한다.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은 "이번 영화시사회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대한간호협회 제휴카드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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