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사진='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그의 딸 문다혜 씨가 선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가장으로서 문재인'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선 하루 전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가 등장해 문재인 후보를 향해 "나는 문빠 1호다. 아버지가 힘드실까 노심초사했다. 무한히 존경하고 신뢰한다"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승연의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아버지로서의 문재인'은 어떤 사람인지 밝히기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자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아버지'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문 대통령은 딸 문다혜 씨의 학창시절 "밤샘공부를 하는 동안 무섭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의 곁에서 책을 읽으며 같이 밤을 새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김 여사는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딸의 곁을 지켰다"라고 밝히며 문 대통령의 자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 문재인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사진=연합뉴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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