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안보실장 내정 백군기 전 의원/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백군기 전 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고 밝혀졌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황기철-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거론됐으며 송영무 천 총장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복수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에는 전해철·박범계 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 의원인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언급되고 있다. 

통일부 장관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종건 한반도안보신성장추진단장 등이 거론된다. 

10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각각 지명했다. 또 대통령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 대통령경호실장에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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