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제패한 첼시, 라커룸서 우승 자축/사진=첼시 공식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년 만에 EPL 정상에 등극한 첼시가 라커룸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첼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허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첼시는 28승 3무 5패(승점 87)로 2위 토트넘(23승 8무 4패)을 승점차 10으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왕좌의 자리에 복귀했다.

한편 13일 첼시는 공식 SNS를 통해 우승 직후 기쁨을 만끽하는 뜨거운 라커룸 분위기를 전했다. "CHAMPIONS!"라는 짧고 강렬한 말과 함께 선수들과 감독 코칭 스태프가 라커룸에서 벌인 조촐한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이로써 첼시는 2014-2015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통산 6번째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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