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처음 선보이는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전 세계 진출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 오는 10월 2일 론칭한다. 또한 론칭을 앞두고 전체 컬렉션 제품들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웹사이트를 2일부터 오픈한다.

‘르메르’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라코스테(Lacoste)와 에르메스(Hermes)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에 따라 언제 어느 때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소재의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트를 담고 있다.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인 앤드 아웃(IN and OUT)’을 테마로 집 안과 밖에서 언제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니트와 아우터웨어에 중점을 둔 여성용 30개, 남성용 25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유니클로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그린, 네이비, 화이트 및 레드 등 유럽의 자연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사용하였으며, 자연스럽고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며 먼저 선보이는 특별 웹사이트 (http://www.uniqlo.com/uniqloandlemaire/kr/) 에서는 유니클로와 르메르가 함께 표현한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우아함이 담긴 모든 제품 컷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15 F/W 시즌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인물 및 브랜드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9월 4일 출시 예정인 패션 아이콘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의 협업은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일 정도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컬렉션이다. 또한 전 보그 파리(Vogue Paris) 편집장이자 다수의 유명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약중인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와의 협업도 10월 중 공개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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