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과의 32년 결혼생활 비화 폭로한 서정희, 기독자유당 홍보 영상 등장하기도/사진=유튜브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불타는 청춘' 출연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 서정희씨가 기독자유당의 홍보 영상에 등장해 주장한 공약이 재조명됐다. 

지난 총선 당시 기독자유당은 총선 홍보 영상을 공개했고 서정희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홍보 영상에 출연한 서정희는 ‘간통죄 부활’과 함께 반(反)동성애·이슬람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저는 (전남편 서세원씨와의) 가정이 깨어지는 아픔을 당했다. 수많은 가정들이 저의 가정처럼 무너지고 있다”며 기독자유당의 간통죄 부활 정책에 호감을 표했다.

동시에 “국민 여론의 49%가 간통죄를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기독자유당을 지지해 달라”고 발언했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32년 결혼생활에 얽힌 각종 일화를 폭로하며 이혼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서세원에게 함께했던 32년 중 맞지 않고 산 날이 없을 정도로 괴로운 생활을 했다고 밝혀 세간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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