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크라우드펀딩이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초기 단계부터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노무현입니다’는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완성됐다. 개봉관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역시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영화를 완성하려는 제작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노무현입니다’는 2002년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지지율 2%의 꼴지 후보가 1위 대선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형식의 감동 드라마다.

최근 문재인 정부 출범과 故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8주기가 맞물려 봉하마을에 방문객이 늘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무현입니다’는 와디즈에서 사전예약 중이며, 이미 누적 사전예약자가 4천 300여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는 와디즈에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사전예약자 신청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넘어 서는 것으로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25일 개봉한다.

사진='노무현입니다'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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