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인증 담당 이사 두명을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 1일부로 요한 헤겔, 마틴 바 이사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신임 이사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본사에서 엔진 개발, 차량 테스트를 담당했던 전문가들이다. 국내 인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은 인증부서를 ‘기술 및 인증 준법부’로 개편하고 새로운 체계를 만들었다.
마커스 헬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은 “두 신임 이사 합류를 통해 업계 기준이 되는 철저한 기술 및 인증 규정 점검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재인증 및 신규 인증에도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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