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사진=KPGA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최경주가 4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최경주는 1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단독 선두 박상현(12언더파 132타)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012년 10월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게 된다.

한편 최진호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