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승엽/사진=삼성

[한스경제 박종민]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개인 통산 450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승엽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알렉시 오간도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KBO리그 개인 통산 449호째다. 이승엽은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KBO리그 사상 최초로 450홈런을 달성한다.

이승엽의 한일 통산 홈런은 608개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