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성 신임 대통령 주치의/사진=네이버

[한국스포츠경제 김나영] 송인성 서울대병원 교수가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까지 2번째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되면서 화제다.

송인성 주치의는 황해도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위암 진단 등 소화기 질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송 주치의는 서울의대 1회 졸업생인 송선보 아들이며 송인성 아들까지 4대가 의사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인성 교수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윤식 교수를 주치의로 임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처음으로 내과 전문의가 아닌 산부인과 전문의인 연세대 이병석, 서창석 교수를 주치의로 뒀다. 

김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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