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주환./사진=임민환 기자.

[한스경제 박종민] 지난해 우승팀 두산 베어스가 2017시즌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했다.

두산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9회초에 터진 최주환의 동점 3점포와 닉 에반스의 역전 솔로 홈런을 앞세워 7-6으로 이겼다.

삼성은 2회초 이승엽의 좌월 투런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6-2로 눌렀다.

잠실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LG 트윈스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를 허탈하게 만들며 4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LG를 9-4로 물리쳤다. LG는 4연패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는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11-1로 제압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수원 kt wiz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수원 8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