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출연한 김연경/사진=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사이트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출연한 가운데 세계적인 여자배구 선수인 그의 연봉이 화제다.

최근 중국 리그 진출을 검토하던 '배구 여제' 김연경(29)은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한 매체는 지난 13일 터키 리그 챔피언 결정전 뒤 페네르바체 구단 회장이 직접 나서 붙잡기에 나서면서 김연경이 마음을 바꿨으며 이에 따라 연봉도 올라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부터 13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6억 485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연경은 다음 달 초에는 여자 배구 대표 팀에 합류한다. 대표 팀은 6월 7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205회에서는 김연경이 직접 기획한 김사니 선수의 서프라이즈 은퇴식이 공개됐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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