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치열/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MBC ‘일밤-복면가왕’의 ‘강백호’가 가수 황치열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며 ‘황태자’로 불렸다. ‘황치열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황치열은 빅뱅의 백뱅뱅, 박진영의 허니 등으로 최다 우승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비록 최종 결정전에서 아쉽게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황치열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치열은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Kiss me'를 선곡했다. 완벽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황치열은 패널들과 관객, 시청자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았다.

한편 '강백호' 황치열과 대결을 펼친 '목욕의 신'은 락그룹 Y2K의 고재근으로 밝혀졌다. 황치열은 가왕 결정전에서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하며 '흥부자댁'에게 맞섰으나 패배했다. 56대 가왕의 자리는 흥부자댁이 차지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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