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송남석]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2017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사동 회동도래마을 노후 벽화 정비 등 마을 환경 개선 사업과 마을공동체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시비 3억7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한 통합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역량강화, 공간 기반 조성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재생을 이루고 함께 어울려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정구에서는 2017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市 하수관로 공사와 병행해 테마 거리에 맞는 특색있는 바닥디자인 포장을 통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보행자 길을 정비하는 등 희망마을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정구는 행복마을별 행복센터, 요산문학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 마을 환경개선 및 마을 경제력 증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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