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포크의 전설’이라 불리는 강인원이 ‘2017 대구 포크 페스티벌’의 총연출자로 위촉됐다. 

대구시와 대구MBC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17 대구 포크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강인원은 1979년 프로젝트 포크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 겸 기타로 데뷔한 이후 ‘매일 그대와’,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비오는 날 수채화’ 등 여러 포크 곡들을 노래하고 작사, 작곡했다.

강인원은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바로 포크 음악”이라며 “‘대구 포크 페스티벌’을 대구 시민들만 즐기는 지역 축제를 넘어 해마다 여름이면 대구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대구 포크 페스티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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