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사진=JTBC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나영] 이언주 의원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25일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대통령께서 후보시절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 고위공직 배제 관련 5대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낙연 후보자는 위 5대기준 중 논문표절을 제외한 4가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 종합선물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총리라기보다 강남총리, 특권층 총리다", "하자가 심각해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물건이다"라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언주 의원은 서울대 불문과 출신으로 과거 JTBC 예능 '비무장 정치쇼 적과의 동침'에 출연해 "서경석과 같은 과 동기였다"며 "당시 서경석이 나를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누리꾼들은 "아무 말이나 막 하는구나", "논쟁거리 만드려고 일부러 자극적으로 말하는건가?"라며 의아해했다.  

김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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