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최순실/사진=연합뉴스, SBS 캡쳐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이 다시 한 번 법정에서 만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속행공판을 열고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같이 등장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은 같은 머리핀을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순실의 경우 잔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하나의 머리핀만 사용한 것과는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은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를 고수하기 위해 여러 개의 큰 머리핀을 사용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법정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고수할지 많은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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