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예정화 SNS 글에 저격 댓글 남기던 네티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예정화가 자신의 SNS에 셀카사진과 함께 다소 비현실적이고 작위적인 설명글을 달자 게시글마다 이를 저격했던 '예정화 저격수' 누리꾼 근황이 전해졌다. 

'예정화 저격수'라 불리는 해당 누리꾼은 예정화가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과 함께 설명글을 게재하면 글마다 촌철살인 댓글을 달아 예정화를 당황케 만들었다. 예를들어 예정화가 "일요일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세수도 안 하고 슬리퍼 신고 나와서 햄버거 세트 두 개 홀라당 까먹기"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자 예정화 저격수는 "난 햄버거 세트 두 개나 먹지만 이렇게 예쁘고 말랐다. 선글라스까지 머리에 예쁘게 꼽고 왔지만 이건 슬리퍼 질질 끌고 나온 거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예정화가 식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밥 다 먹었는데 배불러서 못 일어나겠는 지금"이란 글을 남기자 "난 밥 먹고 상도 다 치우고 왔거나 아직 밥을 먹지도 않았지만 배불러서 못 일어나고 있다"고 자신만의 해석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예정화 저격수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신 만의 촌철살인 해석 댓글을 남기다가 최근에는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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