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총 2784 가구
▲ 현대건설이 다음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전 실 테라스가 제공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한스경제 최형호] 현대건설이 다음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전 실 테라스가 제공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특히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인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 등 3H 콘셉츠가 적용되고, 단지 주변으로 기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와 함께 8,000여 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거타운 내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먼저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의 역세권 단지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다.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 뿐 아니라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예정인 6·8공구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안방, 방 2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A-4는 3.5Bay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여기에 주부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설계가 적용되며, 자녀방 사이에 중정형 테라스(테라스 창호 설치)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84㎡B-2의 경우 거실에 테라스가 설치된 이면개방형 탑상형 설계로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며, 탑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84㎡E-4는 테라스(테라스 창호 설치)가 거실과 안방사이 중정형 형태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G-1는 4Bay 판상형 평면으로 거실 전면부에 테라스가 설치돼 다양한 취미활동 공간을 확보했으며,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거실과 자녀방을 확장하여 가족공간 강화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H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다른 타입과 달리 전면에 광폭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생활안전을 위해 일반가구와 주방상판,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바닥(바닥난방 가능)도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했고,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부속동 지열 신재생 에너지 활용(예정),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의 설치로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는 쾌적한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썬큰정원 등 단지 곳곳에 입주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를 배려한 커뮤니티특화(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와 단지 환경(통학버스 승하차 공간, 키즈스테이션)이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 6·8공구 내 분양 물량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며, “기존에 송도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가 큰 인기를 거두며 분양에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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