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앞세웠던 LG, 차기작 V30 혁신 이끌 기술 라인업은?
혁신 앞세웠던 LG, 차기작 V30 혁신 이끌 기술 라인업은?
  • 채성오 기자
  • 승인 2017.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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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채성오] 연내 출시를 앞둔 신형 프리미엄폰 'V30'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LG전자가 플래그십(전략) 라인업마다 혁신 기술을 선보인 만큼 새로운 V시리즈도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3일 GSM 아레나를 비롯한 해외 IT전문 미디어에 따르면, V30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 GSM 아레나에서 인용한 해외 네티즌의 V30 예상 디자인. GSM 아레나 캡쳐

최근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도 출시 전 다양한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V30가 주목받는 배경은 LG전자의 혁신성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현재 LG전자의 플래그십 라인업은 각각 G·V시리즈로 구분된다.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기존에 없던 신기술을 선보여 왔다.

시장의 반응은 각각 달랐다. 몇몇 제품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편 시대를 앞서갔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LG전자는 옵티머스G(쿼티 키보드), G5(모듈 조립형), V10(세컨드 스크린), G6(18:9 화면비) 등 다양한 단말기에 혁신 기술을 탑재한 바 있다.

현재 V30가 주목받는 점은 공개 시기와 디자인이다.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이 각각 8월에서 9월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V30도 비슷한 시기에 드러날 전망이다.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제품보다 일찍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도 흘러 나왔다.

디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혁신에 무게를 둘 경우 ‘슬라이드폰’이 설득력을 얻는다.

▲ IT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슬라이드 타입의 V30.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쳐

최근 IT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V30이 두 개의 슬라이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담할 순 없지만 메인 스크린을 올리면 앱 조작이 가능한 작은 화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폰 아레나 역시 슬라이드 디자인에 무게를 실었다. 디스플레이가 2개인 첫 번째 프리미엄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용성 면에서는 G6에 적용했던 18:9 화면비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주장에 무게가 쏠린다. 베젤(테두리)을 최소화 한 G6 디자인을 기반으로 여백 차이만 다를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 밖에 스냅드래곤 835, 일체형 3,200mAh 배터리, 전·후면 듀얼카메라, IP68 등급 방수·방진, 쿼드 DAC 등이 주요 사양으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