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의원/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미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한표 의원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목동아파트 다운계약서에 관련해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한표 자유한국당의원이 징역 1년에 벌금2천만원, 추징금 1천만원 구형에 처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원은 건설업자에게 사업 관련 청탁과 뒷돈을 받은 혐의(알선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5월 19일에 열린 결심 공판서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의 공소에 김 의원 측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이번 사건은 상고심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며 선고 공판은 오는 6월 30일로 잡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범죄자가 새정부 장관후보를 청문회를 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선거법 위반에 뇌물수수까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유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