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조직위원회-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 위한 업무협약/ 사진=평창조직위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교통안전공단은 2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운전인력 안전교육과 수송시설 안전점검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협약에 따라, 선수와 관중 등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교통안전체험센터(3월 준공, 경기 화성)를 활용한 올림픽 운전인력 체험교육 등 맞춤형 안전운전 교육 ▲첨단 교통안전점검자동차를 활용한 올림픽 주요 수송노선 안전점검 ▲개최도시 여객운수회사에 대한 교통안전 컨설팅 ▲대회 참가자들의 동반자녀를 위한 유아용 카시트 무상지원 등에 나선다. 또, 올림픽 붐업을 위해 ▲전국 자동차검사소 등을 활용한 홍보 ▲올림픽 입장권 구매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요소 중 하나는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ㆍ신속ㆍ편리’한 수송”이라며 “대회차량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운전인력 안전운전 교육, 주요 수송노선 안전점검 등 최상의 수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직위와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약 이후에도 상호 협조사항을 발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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