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7개국, 카타르와 단교 선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7개국이 카타르와 전격 단교를 선언하며 카타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예멘, 바레인, 이집트에 이어서 리비아와 몰디브가 단교 조치에 들어갔으며 카타르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조직을 지원하며 안보를 불안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카타르의 막대원 자원 지원 배경은 풍부한 천연자원에서 비롯된다. 카타르는 하루 원유 생산량이 50만∼60만 배럴이며 천연가스 매장량은 러시아, 이란에 이어 3위(13%) 수준이고, 수출량은 30%를 차지해 세계 1위 수준이다. 

2017년 글로벌 파이낸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부자나라 순위에서 카타르는 구매력평가지수로 조정된 소득 123,729달러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2위는 유럽 소국 룩셈푸르크(101,936달러)였으며 대한민국은 32위(37,947달러)에 랭크됐다.

김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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