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양시 후동공원에서 16일 열려
▲ 고양시는 스마트 건강길 2km 구간을 조성, 시민들은 산책로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건강도시 고양! 함께 걸어요, 스마트 건강길’을 슬로건으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일산서구 후동공원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구간은 후동공원을 시작으로 문화공원, 강선공원, 주엽공원을 지나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왕복 4km 구간이다. 스마트 건강길 안내, 걷기 전 스트레칭 및 걷기 실습뿐만 아니라 건강체험관 운영, 금연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건강길’은 후동공원-문화공원-강선공원-주엽공원으로 이어지는 직선거리 2km 구간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정보를 얻으며 운동할 수 있으며, 각 공원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을 하거나 NFC 안내시스템에 태그하면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모든 연령층이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으로 성인병의 예방 및 체지방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스마트건강길 기념 걷기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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