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
▲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왼쪽)과 노태강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스포츠안전재단(회장 이기흥)은 8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와 안전한 청소년 단체활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65년에 창립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국내 62개 주요 청소년단체들이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다. 국제청소년기구 및 정부ㆍ학교ㆍ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스포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 종 스포츠관련 사고에 대한 공제 및 교육, 캠페인 홍보사업 등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안전재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 등 전국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회원, 지도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매뉴얼 보급 등을 지원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스포츠안전재단의 ‘강습회ㆍ주최자배상책임공제’ 서비스 가입 도모를 통해 소속 회원단체들이 재단의 청소년 안전문화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서상기 회장은 “2017년도 사업 슬로건을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안전한 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태강 사무총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맘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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