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체가구 94%이상 중소형 구성, 3574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형성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말 분양한다.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한스경제 최형호]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말 분양한다.

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48가구 △59㎡B 16가구 △59㎡C 87가구 △74㎡A 30가구 △74㎡B 21가구 △84㎡A 225가구 △84㎡B 257가구, △102㎡ 39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1745가구 중 94%이상이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고덕지구 중심에 위치해 학군과 교통, 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시공을 맡은 아이파크 브랜드는 고덕지구에서 고덕아이파크(1142가구)를 비롯해 고덕숲아이파크(687가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1745가구)’까지 3574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고덕지구에는 샘터공원(5만9752㎡), 방죽공원(8만7748㎡), 명일공원(64만9709㎡), 동명공원(9만9599㎡)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점도 호재로 꼽힌다. 이 중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서측에는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인접해 있으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정부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IC(신설예정) 조기완공을 공약함에 따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고일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환경도 우수하고,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도 속해 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고,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일업무지구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아이파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파크 IoT’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파크 IoT’시스템은 SKT 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입주민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이에 입주민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청소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택배 알림, 조명조정,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최첨단 IoT시스템을 적용하고 LED감성조명까지 설치해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편의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여기에 기존 분양한 단지들에 비해 분양가도 합리적인데다 중도금 무이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