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 양지원] 개그맨 박명수가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9일 "박명수가 최근 선천성 난청 판정을 받은 어린이를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명수의 기부 덕에 수술은 마무리됐으며 어린이는 현재 언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박명수의 선행이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명수는 지난 2003년부터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를 했고, 2015년에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를 하고 있다.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선행이) 알려졌다. 죽을 때까지 선행을 하며 살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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