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교정기 착용한 이상민/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거북목 교정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거북목 교정기는 잦은 스마트폰 및 PC사용으로 목이 거북이처럼 굽는 거북목 증상을 교정해주는 장치다.

TJB 뉴스에 출연한 정강재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거북목 증후군은 척추 통증과 목 통증을 동반한다"며 "이를 위해 평소 습관적으로 의자에 앉을 때는 턱을 당기고 의자 끝에 앉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선물 중 거북목 교정기를 사용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다소 코믹하게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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