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에 플라즈마 버너 달아 미세먼지 태우자"… 한·중·일 연구진 머리 맞대
"디젤엔진에 플라즈마 버너 달아 미세먼지 태우자"… 한·중·일 연구진 머리 맞대
  • 송남석 기자
  • 승인 2017.06.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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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송남석] 한 ·중 ·일 동북아 3개국 과학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최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한국·중국·일본 플라스마 정전기 기술 교류회'에서 송영훈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이 ‘플라스마를 이용한 차량 매연 저감기술’ 발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시장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디젤 차량에 적용된 매연 저감 장치에 소형 플라스마 버너를 붙이는 방식으로 배기가스 온도가 낮거나 엔진 운전 조건이 나쁘더라도 제약 없이 매연을 태우는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송 본부장은 "중국 대기오염의 원인이 비단 자동차뿐 아니라 석탄을 주원료로 쓰는 가정용 난방에 있음을 확인하는 등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 공유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기계연 김학준 책임연구원은 또 반도체 공정과 공장 실내 공기질 등에 필요한 최신 전기 집진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한방우 책임연구원은 실내 공기 정화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형태 수막 습식 전기집진 기술을 발표해 베스트 포스터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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