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해단식/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7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SNS 홍보 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SNS 활동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각 팀별 홍보실적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하는 대회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계명대 상지대 서원대 선문대 인천가톨릭대 한라대 한양대 등 총 7개 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수와 학생의 수업과 연계돼 시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경륜경정 사업을 홍보하는 블로그와 SNS을 운영하며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참가 팀들이 최종 평가도 진행됐다. 평가결과 대상은 상지대 ‘스프린트’팀이 차지했다. 스프린트 팀장 허지혜 학생은 “홍보경진대회를 통해 경륜경정을 처음 접하게 됐는데 스피드 한 경륜경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또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은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꼭 한 번 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한양대가, 우수상은 계명대와 인천가톨릭대가 받았다. 장려상은 선문대, 한라대, 서원대가 수상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1,492건 생산, 블로그 방문자수 1만6,140명, 페이스북 콘텐츠 도달률 39만737회 등의 성과가 있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문화행사 등을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매년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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