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오른쪽에서 3번째)./사진=KFA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한 손흥민(25·토트넘)이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축구대표팀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귀국 후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는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오른쪽 손목 전완골 골절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손흥민은 수술을 받을 날짜와 병원 등을 축구협회 및 축구대표팀 주치의와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치료와 재활에 최소 4주 이상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소속 구단인 토트넘에도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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