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이 금융거래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장애인 고객을 위해 맞춤창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고령자 고객을 위한 '시니어 고객 상담창구'을 확대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 맞춤창구'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 신한은행 직원이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 맞춤 창구'는 전국 697개 영업점에 설치됐다.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수화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거점 영업점에 장애인 전용 전화기를 배치했다.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해서는 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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