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포스코가 2017 포스코 명장을 임명했다.

포스코는 16일 포항과 광양 공장에서 근무하는 기술자 3명에 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항 제강부에서 제강 전기제어 프로세스를 맡고 있는 남태규 씨, 포항 전기강판부에서 전기강판 냉간압연기 제어 분야를 맡고 있는 서광일씨. 그리고 광양 열연부에서 열간압연 품질분야를 담당하는 김용훈 씨다.

▲ 포스코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술자를 포스코 명장으로 뽑았다. (왼쪽부터)김태훈, 남태규, 서광일 씨. 사진=연합뉴스

포스코는 2015년부터 현장 직원 중 세계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을 겸비한 직원에게 명장직을 수여하고 있다.

남 명장은 1978년, 서 명장은 1982년, 김 명장은 1990년 입사해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포스코 성장에 기여해왔다.

포스코는 명장들에 자사주 50주와 상금 200만원, 500만원 상당 여행 상품권과 1직급 특별 승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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