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안재욱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한다.
안재욱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97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안재욱은 "예비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는 아너 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작품이 없을 때도 쉬지 않고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기부하며 남모를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또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저의 작은 나눔이 다음세대의 육성을 위해 잘 사용되어 그들이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MBC 23기 탤런트로 연예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연기로 주목 받은 안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로 한류스타가 됐다.
안재욱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방송-연예인 회원으로는 소녀시대 윤아와 미쓰에이 수지, 현영, 김보성, 수애, 현숙, 인순이, 박해진에 이어 9번째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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