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및 테이핑 교육/ 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16일부터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2017년도 시도 순회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순회교육은 지자체 공무원 및 체육회 운영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의식 및 역량제고, 응급상황 시 효과적인 대처법 등을 숙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안전의식이론 및 행사안전관리, 테이핑 응급처치법, 공제보험 서비스의 이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역별 전문 강사와 운영자용 개발매뉴얼 등을 활용, 스포츠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개편 강화에 힘썼다.

특히 재단 공제설명회를 통해 전문체육인 상해 및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강습회 프로그램 등 재단의 다양한 공제서비스 설명회를 통해 사후보장 영역까지 차별화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는 “전년도와 달리 이번 교육은 재단공제설명회를 구성하여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있어서 자동차 및 여행자보험과 같이 필수요건으로서 스포츠공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경남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경북(27일), 제주(7월7일) 지역 등의 공무원 및 체육회 운영자, 지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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